집에서 Xmanager 의 hanterm 으로 학교 컴퓨터 접속후 끊김 현상 [7]

안녕하세요.

Xmanager를 구입해 잘 사용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집에서(윈도우 XP) 학교 컴퓨터 (한컴리눅스 3.0)을 hanterm 으로 접속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hanterm 에 일정기간동안 event 가 없으면 hanterm 이 죽습니다. 죽으면서 윈도우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고 모양은 있고 전혀 응답을 하지 않습니다.

이 때 학교 컴퓨터에 들어가서 해당 프로세스를 죽여야 윈도우가 사라집니다.

잘은 모르지만 세션 time-out 등의 문제일 것 같아 hanterm을 일정기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 script 로 1초에 한번씩 화면에 글자를 출력하는 프로그램을 동작시켜 놓고 있으면, 죽지 않습니다.

그런데, 계속 이렇게 신경써 가면서 사용하려니 아주 불편하네요. 중요 작업중 (vi 작업등) 잠깐 깜빡하고 다른 일을 하다보면 해당 윈도우가 죽어있는 등 불편함이 많습니다.

위와같은 script 편법말고 근본적으로 설정등을 통하여 이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는지요?

현재 집에서 B사의 광랜을 사용하여 학교 컴퓨터를 접속하고 있습니다.

좋은 해결책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넷사랑컴퓨터 기술지원입니다.

hanterm 등의 프로그램을 일정 기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연결을 종료하는 것은
리눅스 장비나 방화벽 쪽에서 설정해야하는 부분입니다.

SSH 프로토콜을 이용해서 접속하신다면, Xstart의 연결 유지 기능을 이용하면
정해진 시간마다 연결 유지 신호를 보내서 접속이 끊기지 않게 해줍니다.
Xstart -> SSH 프로토콜 -> 설정에 들어가면 연결 유지 신호를 보냅니다 라는
옵션이 있는데, 체크한 후 적당한 시간 간격을 설정하시면 됩니다.

만약 SSH가 아닌 다른 프로토콜을 사용하신다면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리눅스 장비나
방화벽 등에서 설정을 변경해줘야 합니다. 하지만 어느 지점에서 어떻게 설정되어
있는지 찾아내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SSH 프로토콜을 사용할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여러가지 정황으로 보아 방화벽 timeout 기능으로 인하여 연결이 끊어지는 것 같습니다.

다만, 방화벽 설정 변경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면 또한 ssh 포트도 막혀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언뜻 생각한 것인데, 다음과 같이 하면 될 수 있겠는지요?

현재 저는 80 port로 학교 컴퓨터에 접속해서 CGI 로 집 PC 컴퓨터의 IP 쪽으로 hanterm 을 띄워서 사용합니다.

이때 CGI 프로그램에 주기적으로 hanterm 이 사용하는 포트(아마 6000번이 아닐까 하는데...) 로 집 PC 컴퓨터 쪽으로 가비지 패킷을 날리게 하는 것입니다.

제 경험으로는 두 개의 hanterm 을 띄웠을 때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것만 끊기는 것으로 보아서 단지 패킷만 날려서는 안되고 띄워져 있는 모든 hanterm 쪽으로 패킷이 날라와야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어떻든, 위와 같은 편법이나 비슷한 방법으로 가능할 수도 있겠는지요?

답장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넷사랑컴퓨터 기술지원입니다.

리눅스 장비에서 PC의 TCP 6000번 포트까지 이르는 경로는 각각의 hanterm마다 다르게
잡히게 됩니다. 목적지는 같더라도 출발하는 지점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개의 경로가 생성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말씀하신 것처럼 CGI 프로그램에서 PC의 TCP 6000번 포트로 패킷을 보내도 이 역시
또 다른 하나의 경로를 통해서 보내는 것이기 때문에 hanterm의 연결 유지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방화벽 설정을 할 수 없고, SSH 프로토콜도 사용할 수 없다면 hanterm에서 직접 스크립트 등을
이용해서 패킷을 보내주는 방법 밖엔 없을 것 같습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잘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백그라운드로 스크립트를 돌리고 스크립트에서 화면에는 영향이 없는 통신용 문자를 보내게 하는 것은 어떨까요?

이 스크립트를 로그인 로그아웃 스크립트에 넣어서 자동 동작 및 종료하게 하는 것도 가능할 것 같은데요.

통신용 문자는 무엇이 좋을까요?

안녕하십니까?
넷사랑컴퓨터 기술지원입니다.

hanterm이 Xmanager에게 Keep Alive 신호를 보내야만 하는 상황이라는 것은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습니다. 아쉬운 것은 hanterm이나 기타 터미널 에뮬레이터 프로그램에 Keep Alive 옵션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경우 hanterm의 커서에 변화를 주기적으로 주는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텀이나 xterm에 '-bc' 옵션을 주어 실행하시면 커서가 깜박이게 되어 Xmanager로 패킷이 오게 됩니다.

$hanterm -bc -bcn 1000 -bcf 1

위 명령은 커서를 깜박이도록 하고 켜 있는 시간을 1초(1000ms), 꺼져 있는 시간을 0.001초로 하는 명령입니다.

위 옵션은 $HOME/.Xdefaults 파일에 다음과 같은 형식으로 담아 두는 것과 같습니다.

Hanterm*cursorBlink:true
Hanterm*cursorOffTime:1
Hanterm*cursorOnTime:1000

xterm에서 같은 결과를 얻고자 한다면 위 리소스파일(.Xdefaults)의 Hanterm 대신 XTerm이라고 하시면 됩니다.

자세한 도움말은 xterm, hanterm 맨 페이지를 참조하십시오.

이 방법은 vi와 같이 커서 깜박임을 이용하는 응용프로그램에서만 유효합니다.

마지막으로 화면에 영향을 주지 않는 통신용 문자를 말씀하셨는데 Xmanager는 디스플레이 서버로서 화면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 사실 의미가 없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뭐라 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다른 문의 사항이 있으면 연락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아주 훌륭한 방법같습니다.

실제로 패킷이 왔다갔다한다면 죽지않을 것 같습니다.
오늘 집에가서 테스트해보겠습니다.

그런데, 해당 hanterm 이 active 되어 있지 않을 때도
패킷이 오나요?

그래야, 죽지 않을텐데요.

만약, active 되어 있지 않을 때는 패킷이 오지 않는다면, 다른 방법이 강구되어야할 것 같습니다.

hanterm, xterm의 blinking cursor는 창이 활성화 되었을 때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SSH 접속을 반드시 고려를 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SSH 서버를 꼭 22번 포트로만 구동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방화벽에서 허용된 포트로 SSH 서버를 구동하시고 SSH 서버를 구동하신 후 Xstart에서 SSH 프로토콜을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