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XDMCP(KDE/GNOME) 설정 방법

리눅스의 KDE/GNOME 환경을 그대로 윈도우 PC로 가져 오려면 리눅스의 XDMCP 설정을 바꾸어 주어야 합니다. 요즘 배포판은 기본적으로 XDMCP 연결이 안되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리눅스에 XDMCP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다음 작업이 필요합니다.

Gnome 환경 설정

1. /etc/inittab에서 runlevel을 5로 설정합니다. (리눅스 설치시 3으로 되어 있는 경우)
2. /etc/X11/gdm/gdm.conf 파일의 [xdmcp] 섹션에서 Enable의 값을 1로 설정
3. 리눅스 reboot

KDE 환경 설정

1. /etc/inittab에서 runlevel을 5로 설정합니다. (리눅스 설치시 3으로 되어 있는 경우)
2. /etc/X11/xdm/xdm-config 파일에서 다음 한 줄을 코멘트(!)로 막습니다.
   !DisplayManager.requestPort: 0
3. /etc/X11/xdm/Xaccess 파일에서 다음 한 줄의 코멘트(#)를 풀어 줍니다.
   * # any host can get a login window
4. 리눅스 reboot

이렇게 설정 후 Xmanager를 구동하면 Gnome 또는 KDE 환경이 뜹니다. Gnome 환경에서 사용되는 데몬은 gdm이고, KDE 환경에서 사용되는 데몬은 kdm입니다. 만약 이 두 데몬을 번갈아 사용하시려면 위에서 설명한 두 가지 방법을 모두 설정하시기 바랍니다.

런레벨을 5로 설정하는 것은 리눅스가 부팅할 때 kdm이나 gdm이 자동으로 구동되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런레벨이 5가 아니라 3으로 설정되어 있더라도 관리자가 리눅스 부팅 후 kdm 또는 gdm을 직접 실행한다면, 런레벨을 바꿀 필요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