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은 남는데 속도가 느립니다. [1]

안녕하십니까.
Xmanager로 리눅스 서버 두 군데를 접속해 보았습니다.
하나는 원격지에 있는 Fedora core 4이고, 다른 하나는 로컬에 있는 젠투리눅스입니다. 둘 다 패키지는 최신이며 특히 원격지의 페도라는 최신 커널을 튜닝하여 컴파일하였습니다.(버전 2.6.12). 젠투는 2.4의 후기 버전입니다.

페도라가 돌고 있는 컴퓨터는 P3 933Mhz CPU가 2개 장착되어 있는 SMP머신이고, 젠투가 돌고 있는 컴퓨터는 VIA C3 800MHz입니다. 램은 각각 128M, 256M입니다.

서버측 그래픽카드는 각각 RIVA TNT와 보드내장형(VIA칩셋 내장형으로 보임)이고, 클라이언트측은 GeForce4 MX440입니다.

그리고 클라이언트 컴퓨터는 AMD Duron 800MHz RAM384MB인 윈도우 XP이고, 사용한 XManager는 2.0 Build 0502입니다.

먼저, 두 군데 모두에서 gimp를 가동시켜보았는데, 마우스커서도 제대로 따라잡지 못할 정도로 속도가 느렸습니다. gnome-session은 띄우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입니다.

원격지의 경우에는 네트워크 속도가 느려서일 것이라고 판단하여 로컬(100M LAN)에서도 돌려보았는데, 역시 속도가 느렸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네트워크 대역은 둘 다 많아야 5%를 넘기지 않았고, 두 서버 모두 CPU사용률은 50% 아래였습니다. 클라이언트 PC도 CPU부하가 최대 50%밖엔 없었습니다. 메모리는 많이 확보되어 있었던 상황이므로 하드 스왑으로 발생한 속도저하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FAQ등에 나와있는 속도 최적화방법은 대부분 따랐다고 생각합니다. (Pseudo color, When Mapped...)

다른 사람들은 뭐 쓸만한 속도가 나온다고 그러는데, 하드웨어가 느린 겁니까? 적어도 네트워크가 느려서 생긴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안녕하세요? 넷사랑컴퓨터입니다.

말씀하신 것과 유사한 환경에서 테스트를 해본 결과 gimp 자체가 느려서 발생한 문제라 생각됩니다. 콘솔에서도 커서를 빨리 움직였을 때 따라오지 못하는 증상이 확인되었습니다.

우선 콘솔에서 문제 없이 동작되어야 Xmanager를 통해서도 정상적으로 사용가능하니 우선 콘솔에서 잘 동작하는 상황을 Fedora나 Gimp 측에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